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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역대급 실적 전망도 중동 상황 발생 후 반납했던 상승 폭을 회복하는 데 힘을 보태는 모양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87%(377.56포인트) 오른 5872.34에 정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역시 전 거래일 대비 5.12%(53.12포인트) 오른 1089.85에 장을 마무리했다.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5.64%, 4.61% 상승세를 보이며 출발했다. 개장한 지 15분이 지나지도 않은 시점에 양 시장 모두에서 매수 사이드카(프로그램호가 일시효력정지)가 발동됐다. 코스피는 장중 5900선을 넘기도 했다.
미국과 이란이 2주간 휴전에 사실상 합의했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유가와 환율이 안정세를 되찾은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7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나는 이란에 대한 폭격 및 공격을 2주 동안 중단하는 데 동의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휴전 발언에 배럴당 110달러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던 서부텍사스산원유(WTI) 5월 인도분은 91.05달러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도 전 거래일 대비 24.3원 내린 1479.9원에 거래를 시작해 1470.6원에 정규장을 마쳤다.코스피 시가총액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삼성전자(25.72%)와 SK하이닉스(15.3%)의 호실적 관측도 이날 국내 증시 상승세를 함께 견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