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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부, 청년 주도 성별균형 정책 발굴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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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영 기자

승인 : 2026. 04. 10. 13:29

남 75·여 75 구성…'청년 공존·공감위원회' 첫 분과회의 개최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성별균형 정책과제를 직접 의제로 설정하고 정책 제안에 나선다.

성평등가족부는 1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코지모임공간에서 청년들이 참여해 성별균형 정책과제를 발굴하는 '청년 공존·공감위원회' 제1차 분과회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성평등가족부1
성평등부 정부서울청사
이번 회의는 위원들의 청년세대 성별 인식격차 완화를 위한 공론장 운영의 출발점으로 청년위원들의 정책기획 역량을 강화하고 소모임별 논의 의제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분과회의는 정책제안서 작성 특강으로 진행된다.

이어 소모임 회의에서는 위원들이 각자 희망 의제를 발표하고 질의응답과 토론을 거쳐 분과별 논의 주제를 추릴 예정이다. 이후 의제를 바탕으로 채용·일터, 사회·문화, 안전·건강 총 3개 분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날 논의된 내용을 5월 말 제2차 분과회의에서 정책제안서를 발표하고 6월 전문가 자문을 통해 보완한 뒤 7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최종 정책제안서를 발표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위원회 외 청년도 참여하는 '공개형 공론장'을 개최해 위원회에서 도출된 의제를 사회적 논의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화면 캡처 2026-04-10 112445
자료=성평등부 제공
성평등부는 올해 초 2030 청년 150명(남성 75명, 여성 75명)을 공개 선발해 청년 공존·공감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지난달 28일 출범식을 가졌다. 채용·일터, 사회·문화, 안전·건강 등 3개 과로 나뉜 위원회에서는 분과 내 소모임을 통해 다양한 정책 과제를 논의하고 있다.

원민경 성평등 장관은 "이번 제1차 분과회의는 청년들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성별 인식격차를 정책의 언어로 구체화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청년위원들이 도출한 의제가 충분한 토론과 숙의를 거쳐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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