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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에 혼수도 ‘실속’…전자랜드, 가전 패키지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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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영 기자

승인 : 2026. 04. 13. 13:27

혼수·1인 가구 겨냥…필수 가전 한 번에 구매
TV·냉장고·세탁기 등 패키지, 140만~300만원대
[사진1] 전자랜드 용산본점에서 신혼부부가 300만원대 ‘실속형 혼수 패키지’ 가전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전자랜드 용산본점에서 신혼부부가 300만원대 '실속형 혼수 패키지' 가전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 전자랜드
고물가에 혼수 장만도 '부담'이 된 시대, 전자랜드가 실속형 패키지로 해법을 내놨다.

전자랜드는 혼수 및 이사, 독립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겨냥한 '실속형 혼수 패키지'와 '1인 가구 맞춤 싱글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물가 상승과 소비심리 위축이 이어지면서 프리미엄 제품보다 필수 가전을 합리적인 가격에 묶어 구매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개별 제품을 하나씩 비교·구매하기보다, 가격과 구성을 단순화한 '패키지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속형 혼수 패키지는 TV,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청소기, 밥솥 등 필수 가전 6종으로 구성됐으며, 최대 혜택가 300만원대에 판매된다. LG전자 65인치 울트라UHD TV와 삼성전자 825ℓ 냉장고, 19㎏ 세탁기 등을 포함해 예비부부의 초기 혼수 비용 부담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1인 가구 맞춤 싱글 패키지는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전자레인지, 청소기 등 1인 가구 필수 가전 5종으로 구성됐으며, 최대 혜택가 140만원대다. 캐리어 442ℓ 냉장고, 일코 3㎏ 드럼세탁기, 쿠쿠 스틱형 무선 청소기 등이 포함됐다. 자취를 시작하는 사회초년생이나 소형 주거로 이사하는 고객층을 겨냥했다.

업계에서는 고물가 환경 속에서 '필수 중심 소비'가 강화되면서, 프리미엄보다 가격 효율성을 앞세운 묶음 판매 전략이 확산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혼수나 독립 준비 과정에서는 여러 가전을 한 번에 구매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가격 부담이 더욱 크게 느껴질 수 있다"며 "고객들이 복잡한 비교 과정 없이 필요한 가전을 합리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실속형 패키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차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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