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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장동혁, 15일 백악관 방문…야당 대표로서 할 말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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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승인 : 2026. 04. 13. 13:35

김대식 당 대표 특보단장, 장동혁 방미 일정 관...<YONHAP NO-4227>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특보단장인 김대식 의원이 13일 국회에서 장 대표의 방미 일정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5박 7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중인 가운데, 15일(현지시간) 백악관을 찾아 트럼프 행정부 주요 인사들과 면담할 예정이다.

당대표 특보단장인 김대식 의원은 13일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 당초 장 대표는 2박 4일 일정으로 오는 14일 출국할 계획이었으나, 전날 출국해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 대표는 14일 오후 2시 한국전 참전비를 참배한 뒤 라이언 징키 하원의원, 동아태 소위원장인 한국계 영 김 하원의원, 미 연방의회 지한파 모임 '코리아 코커스'에서 활동하느 조 윌슨 하원의원과 잇따라 면담하고 저녁에는 동포 간담회를 진행한다.

15일에는 국제공화연구소(IRI) 간담회에 참석해 한미동맹을 주제로 영어 스피치를 하고 마이크 켈리 하원의원과 면담한다. 이어 앤디 김 상원의원과 도시락 오찬 일정을 갖는 등 미 의회 인사들과 접촉을 이어간다.

같은 날 오후에는 백악관을 방문해 트럼프 정부 주요 인사를 만나고 저녁에는 워싱턴 특파원과 만찬 간담회를 열어 방미 성과를 설명한 후 다음날인 16일 귀국길에 오른다.

김 의원은 6·3지방선거를 두 달 앞둔 시점에서 방미 일정을 잡았다는 지적에 대해 "당내 스펙트럼이 넓어 여러 의원들이 이야기 할 수 있다"면서도 "당대표가 할 일이 있고 원내대표가 할 일이 있다"고 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초청을 받았으나 당내 현안들이 굉장히 복잡하게 얽혀 있었다"며 "외교 문제이기 때문에 이번에 방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미 측에 우리나라 야당의 입장을 전달하려는 것이냐는 질문엔 "미 측이 우리나라 야당 입장을 한번 듣고 싶지 않겠나"면서도 "국익을 손상시키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에너지와 중동 문제가 심각하다는 점과 한미혈맹 관계는 변함없이 굳건하다는 점, 야당 대표로서 할 수 있는 말은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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