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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금융권에 따르면 NH투자증권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14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차기 대표 체제에 대한 지배구조 개편을 논의할 예정이다.
농협 관계자는 "이번 임시이사회에서는 대표체제를 어떻게 결정할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 이사회측은 지난달 주주총회 안건에서 차기 대표 선임에 대한 내용을 다루지 않았다. 농협금융지주와 중앙회로부터 현재 단독대표 체제를 유지할 것인지 또는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할 것인지를 두고 논의하라는 제안을 받으면서다.
이에 NH투자증권 임추위는 차기 대표 선임 일정을 연기해온 상황이다. 다만, 최근 내외부에서 NH투자증권의 대표체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면서 임시이사회를 열게 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부문별로 나눠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하는 것보다 현재 단독대표 체제를 유지하는 쪽으로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 각자대표보다 단독대표 체제가 소통적인 측면에서 더 낫다고 보는 셈이다.
다만, 윤 대표의 연임 여부는 미지수다. 윤 대표는 지난해 1조 300억원이 넘는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면서 NH투자증권의 사상 최대 실적을 이끌어낸 데다, IMA(종합투자계좌) 사업 성과까지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대주주와의 인사 코드 측면에서 아쉽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
NH투자증권 이사회는 늦어도 7월까지 차기 대표 선임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각자대표가 아닌 단독대표 체제로 갈 가능성이 큰 만큼, 이사회 측에선 기존 후보군 내에서 숏리스트를 꾸릴 수 있게 됐다.
현재 차기 NH투자증권 대표로 여러 후보자들이 거론되는 가운데 제3의 후보자가 나올 가능성도 높다. 금융지주내 자본시장 역할이 커지면서 차기 NH투자증권 사장의 중요성도 높아지는 상황인데다 중앙회와 인사코드를 맞출 수 있는 인물이 나올 것이란 분석에서다.
업계 고위 관계자는 "증권 역할이 큰 만큼, 대주주와의 소통 능력과 인사코드도 중요한 부분"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