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새 케이블 모델 공개로 눈길
"유럽 중심 글로벌 네트워크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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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한화솔루션은 독일 뒤셰도르프에서 지난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열리는 'WIRE 2026'에 참가 중이라고 밝혔다.
'WIRE 2026'은 세계 주요 케이블 제조사와 소재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기술과 산업 트렌드를 공유하는 글로벌 행사다.
회사는 이번 전시에서 'Best Quality, Better Planet'을 슬로건을 내세워 고성능 케이블 소재 기술력, 지속가능한 순환형 솔루션을 결합한 부스를 구성했다. 관람객 경험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전시 도구와 상담 기능을 강화한 부스 설계를 통해 글로벌 고객사와의 접점을 넓히며, 앞으로 수주 기회를 위해 적극 발굴하고 있다는 게 회사 관계자 설명이다.
특히 회사는 전시에서 차세대 초고압 케이블용 소재 기술력을 한눈에 보여주는 신규 케이블 모델을 공개했다. 이 모델에는 차세대 초고압급 소재인 SEHV(Super Extra-High Voltage·500kV급) 가교폴리에틸렌(XLPE)과 반도전 소재가 적용됐다. 초고압 송전 환경에서 요구되는 높은 절연 신뢰성, 장기 성능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게 특징이다.
탈가교(Decrosslinking) 기술을 활용한 순환형 XLPE(Closed Loop) 솔루션도 함께 선보였다. 이는 재활용 XLPE와 반도전 기반 소재로 제작한 케이블 모델로 케이블 소재 분야에서의 친환경성과 사업성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다.
회사는 이번 기회에 유럽 중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고, 초고압·해저·HVDC 등 고부가가치 케이블 소재 시장에서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유럽 법인 출범을 발판으로 유럽·북미 시장 내 점유율을 높이고, 글로벌 탑티어 전력 케이블 소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장기 비전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전략이다.
까를로 스칼라타 한화솔루션 Wire & Cable 부문 대표는 "이번 전시회는 한화솔루션의 초고압케이블 소재 기술력, 순환형 솔루션 역량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고부가 전력 케이블 소재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