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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전 대통령은 이날 미국 뉴욕주 시러큐스에 있는 시러큐스대 로스쿨에서 열린 자신의 초상화 제막식 무대에 올라 연설했다.
그는 500명여명의 청중을 앞에 두고 "내 업적이 무엇이 되든 내가 민주주의라는 대의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는 것은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고 해당 지역 매체 시러큐스닷컴이 전했다.
이 자리에는 그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를 비롯해 아들 헌터 바이든 등 가족 대부분과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 샤론 오언스 시러큐스 시장 등이 동참했다.
델라웨어대 학부를 졸업한 바이든 전 대통령은 1968년 시러큐스대 로스쿨에서 법무 박사 학위를 받은 뒤 변호사 자격을 취득했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 부통령이었던 2009년에는 이 학교에서 명예 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5년 뇌종양으로 세상을 떠난 장남 보 바이든 전 델라웨어 법무장관 역시 시러큐스대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바이든 전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이 대학을 아들과 함께 모교로 공유하는 사실이 그를 매우 자랑스럽게 기억하게 만드는 이유 중 하나"라고 말했다.
미국의 초상화가 마이클 셰인 닐이 그린 바이든 전 대통령의 유화 초상화는 해당 캠퍼스 법대 도서관 열람실에 영구 전시될 예정이며 일반인도 도서관 운영 시간 동안 언제든 관람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