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도 중흥 이끌 진짜 부산 사나이"
하정우 수석, 북갑 출마도 거듭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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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대표는 이날 부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부산 중흥 시대를 이끌 진짜 부산 사나이는 전재수다. 부산 중흥 시대는 말이 아니라, 앞으로 현실이 될 것"이라며 "해양 수도 부산이 이번 6·3 지방선거 승리의 진원지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전 후보는 민주당 소속으로는 유일하게 부산에서 3선 국회의원을 지낸 인물이다. 국민의힘 강세 지역인 부산에서 12년간 민주당 간판을 지켜왔고,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에는 초대 해양수산부 장관을 맡았다. 이날 민주당 지도부는 이재명 정부와 함께 약 25년 만에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현실화한 점을 전 후보의 대표 성과로 내세웠다.
황명선 최고위원도 "전재수 후보는 이미 결과로 증명된 사람이다.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약속했을 때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이야기했지만, 전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과 호흡을 맞춰 공약을 직접 설계했고 국정과제로 올리고 5개월 만에 완결해냈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지도부가 전 후보의 공적을 부각한 것은 가덕도 신공항 건설, 부·울·경 메가시티 구축 등 부산 지역의 숙원 사업 이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정부와 한 팀이 돼 난제를 해결할 적임자라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정 대표는 이날 전 후보와 함께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의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도 거듭 요청했다. 정 대표가 전 후보에게 "하 수석을 좋아하느냐"고 묻자, 전 후보는 "아주 사랑합니다"라고 답했다. 이에 정 대표는 "전 의원의 사랑을 하 수석 본인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전 후보는 이날 지도부와 함께 부산진구 부전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만나며 바닥 민심을 훑었다. 그는 "부산이 지난 30년간 침체일로를 걸어왔지만, 이번에 이 위기를 정면 돌파할 기회를 맞았다"며 "50대의 강한 추진력을 지닌 부산시장 전재수가 돼 다시 뛰는 해양수도 부산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