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타율 0.246로 반등
샌프란시스코 4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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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MLB) 정규시즌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올렸다. 샌프란시스코도 3-0 완승을 거두며 4연패에서 벗어났다.
이날 경기로 이정후는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특히 3안타 경기는 지난 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이후 처음이다. 또 최근 6경기 중 4차례 멀티히트다. 그리 초반 극심한 부진에서 벗어난 모습이다.
출발은 순탄치 않았다. 2회 첫 타석에서는 상대 선발 체이스 번스를 상대로 풀카운트 접전을 벌였지만, 시속 91.1마일 (약 147km/h)슬라이더에 파울팁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정후는 두 번째 타석부터 분위기를 바꿨다. 5회초 1사에서도 풀카운트 접전 끝에 번스의 87.7마일(약 141km/h) 슬라이더를 공략해 우전 안타를 뽑았다.
경기의 흐름을 가른 장면은 7회였다. 팀이 1-0으로 앞선 2사 2루 상황에서 이정후는 바뀐 투수 브록 버크의 3구째 싱커를 밀어쳐 적시타를 만들었다. 이후 후속타자 헬리엇 라모스의 볼넷으로 2루까지 진루했고, 슈미트의 후속타로 홈을 밟았다. 샌프란시스코는 3-0으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이정후의 타격감은 9회에도 이어졌다. 9회초 1사에서 바뀐 투수 샘 몰의 80.6마일(약 130km/h) 스위퍼를 받아쳐 중견수 앞 안타를 뽑았다. 이정후는 이날 팀 안타 6개 중 절반을 책임졌다.
샌프란시스코의 마운드도 무실점 피칭을 펼쳤다. 선발 랜던 룹이 6이닝 1피안타로 무실점 역투했다. 불펜진도 남은 3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4연패 뒤 영봉승을 거둔 샌프란시스코는 17일(현지시간)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연승에 도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