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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한미동맹 중요성 재확인…대북·외교정책 전면 수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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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 이지윤 인턴 기자

승인 : 2026. 04. 20. 10:14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송의주 기자
8박 10일 간의 방미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0일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부의 대북정책을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방미를 통해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우리 외교의 현 주소를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대표는 "저는 이번에 미국 의회, 백악관 NSC와 국무부 핵심 싱크탱크까지 미국을 움직이고 있는 주요 인사들을 바쁘게 만났다"며 "실제로 미국 측 인사들이 이재명 정부의 대북 정책과 한미 동맹에 대한 모호한 입장에 우려를 표했다"고 했다.

이어 "저는 그들에게 우리 국민의 한미동맹에 대한 지지를 설명하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만 했다"며 "백악관 NSC 고위 인사와 북한 비핵화 전략을 깊이 있게 공유했고 국무부 고위인사를 만나 경제협력 강화 방안도 논의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미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비자 문제에 대해 앞으로 긴밀한 협의를 통해 함께 해결해 나가기로 확약을 받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번에 구축한 미국 공화당과의 보수정당 네트워크, 미국 행정부와의 소통 채널은 한미동맹을 다지고 경제 협력을 확대한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야당이 아무리 노력해도 정부와 여당이 다른 길을 고집하면 사실상 아무런 소용이 없다"며 "그 피해는 우리 국민과 기업에게 돌아갈 것이다. 지금이라도 이재명 대통령은 국가안보와 국익 수호를 기준으로 대북 정책과 외교 정책의 틀을 전면 수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6·3지방선거 공식 슬로건을 '깨끗하게 유능하게, 지역이 올라갈 시간'으로 확정했다.

서지영 홍보본부장은 "이번 선거는 지역의 일꾼을 뽑는 선거임과 동시에 도덕성 논란에도 아랑곳 없이 부적절한 후보를 내세운 민주당의 지방정부 장악을 막아내야 하는 선거"라고 설명했다.
김동욱 기자
이지윤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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