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포 12명 가운데 유일하게 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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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경찰서는 고 지부장을 건조물침입 혐의 등으로 전날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고 지부장은 지난 15일 서울 용산구 서울시교육청 옥상에서 해임 교사 지씨의 복직 요구 농성을 돕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당시 12명을 체포한 경찰은 지씨 등 9명은 석방했으나 고 지부장을 비롯한 3명에 대해선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서울서부지법은 지난 17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도망 염려가 있다"며 고 지부장에게만 영장을 발부했다. 고 지부장은 지난 2월에도 세종호텔 안에서 농성을 벌여 업무방해 혐의로 영장이 청구됐으나 법원에서 기각됐다.
세종호텔 해고 노동자들이 모인 '세종호텔 정리해고 철회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이날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고 지부장의 석방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