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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진은 현재 통산 555승을 기록 중이다. 4승만 추가하면 홍석한의 한국경륜 최다 558승을 뛰어넘게 된다.
정종진은 지난해 5월 역대 최단기간 통산 500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홍석한은 793경기만에 통산 500승을 돌파했지만 정종진은 이 보다 180경주 빠른 613경주만에 대기록을 작성했다.
정종진은 2013년 프로에 데뷔했다. 동대문 시장에서 일을 하며 훈련을 병행했고 마침에 프로 무대에 입성했다. 이후 특유의 성실함으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경륜 최고 권위의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그랑프리 대상경륜(이하 그랑프리) 4회 연속 정상에 올랐고 2022년 다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그랑프리 통산 5회 우승 기록은 아직도 깨지지 않고 있다.
2021년 혜성처럼 등장한 임채빈에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최근에는 임채빈과 맞대결에서도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임채빈과 한국 경륜 양대 산맥으로 존재감을 여전히 드러내고 있다. 올해 역시 대상경주에서 연이어 우승을 차지하며 건재함을 입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오랜 경험에서 무르 익은 순간 판단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관심은 대기록 작성 순간이 언제일까에 쏠린다. 경륜 전문예상지 '최강경륜' 설경석 편집장은 "다음 회차(5월 1일 18회차 경륜) 토요일에 대기록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며 "정종진은 지금도 최정상의 실력을 보이고 있기에 그의 기록이 깨지기까지는 오랜 세월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