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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블랙야크에 따르면 지난 25일 제주에서 진행한 이번 대회에는 1000여명의 트레일 러너가 참가했다. 트레일 런 제주 50K는 지난 2023년 시작된 행사로, 제주의 산과 숲, 비포장 지형을 달리며 도전과 성취의 가치를 나누는 트레일 러닝 축제다. 지난해 12월 참가 접수 당시 신청 시작 1시간 만에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올해 대회는 50㎞와 25㎞ 두 코스로 운영됐다. 완주자에게는 울트라 트레일 러닝 몽블랑(UTMB) 참가 자격 확보에 필요한 UTMB 인덱스와 국제트레일러닝협회(ITRA) 포인트가 부여됐다.
특히 행사에는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이 후원하는 시각장애인 러닝 크루 'BYN RUN 2 LEARN' 2기 러너들이 25㎞ 코스에 함께 참여했다.
50㎞ 남자부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이규호 선수가 5시간 16분 35초 기록으로 우승했다. 여자부에서는 민소연 선수가 7시간 33초에 결승선을 통과하며 1위에 올랐다. 블랙야크는 남녀 우승자에게 오는 9월 중국 연변에서 열리는 '얀투 트레일 러닝 대회' 참가 기회와 항공·숙박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완주자 대상 혜택도 마련됐다. 50㎞ 완주자에게는 완주 메달과 자켓이 제공됐고, 25㎞ 완주자에게는 완주 메달이 주어졌다. 블랙야크 제품을 착용하고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경량 폴딩 컵도 추가 증정됐다.
블랙야크는 이번 대회를 통해 트레일 러닝을 아웃도어 문화를 경험하는 장으로 확장했다. 제주의 자연 지형을 활용한 코스 구성에 더해 사전 클래스, 제품 체험, 회복 프로그램, 애프터 파티 등을 결합하며 참가자들이 레이스 전후 전 과정을 하나의 페스티벌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대회 전날에는 블랙야크 앰버서더이자 국내 정상급 트레일 러너인 이규호 선수의 레이스 운영 전략 클래스와 김경수 셰르파의 울트라 트레일 런 클래스가 열렸다. 대회 당일 현장에는 블랙야크의 트레일 러닝화 '스카이 애로우 D TR'을 체험할 수 있는 트라이얼 부스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다음 날에는 전문가와 함께하는 리커버리 세션을 진행했다.
강태선 BYN블랙야크그룹 회장은 "트레일 런 제주 50K는 자연 속에서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고 성장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트레일 러닝 페스티벌"이라며 "앞으로도 블랙야크만의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아웃도어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