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연장·1기 신도시 정비 공약…"합리적 교통망 구축"
'보수 단일화'에는 "완주할 것…입장은 듣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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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전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금 민주당은 경기도민을 '잡아놓은 물고기'쯤으로 여기고 있다"며 "경기도를 정치적 도약을 위한 제물로 삼는 이 갑질의 정치는 이제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전 의원은 후보 확정이 지연되고 있는 국민의힘을 겨냥해서도 "아무리 출마를 권유해도 선뜻 나서는 중진 한 명이 없고, 추가 공모를 해도 경쟁력 있는 후보를 찾지 못해 지금껏 공석으로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두 거대 정당은 경기도민의 선택권을 빼앗으려 하고 있다"며 "경기도에는 정치가 아니라 올바른 행정이 필요하다. 경기 남부 벨트를 대한민국 성장과 혁신의 발판으로 더욱 굳건히 다지고, 그 성과를 경기 북부와 대한민국 전체가 고루 향유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과거 민주당에서 경기 남양주 재선을 지낸 조 전 의원은 GTX 노선 연장과 1기 신도시 재정비를 전면에 내세우며 경기도 '교통권' 문제 해결을 핵심 과제로 꼽았다.
조 전 의원은 "서울을 떠나 경기도에 새로 뿌리 내린 도민들에게는 더욱 촘촘하고 합리적인 교통망을 구축해 불편함 없는 일상을 보장하겠다"며 "분당·일산·평촌·산본·중동 등 30여만 가구가 동시에 노후화되고 있는 제1기 신도시에는 새로운 개발의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경기도 내에서 자기 집 근처에 좋은 직장과 학교, 시설, 병원 등 정지 요건을 갖춰서 '빨간 버스·N버스 늘려주세요', '우리도 GTX 놔주세요'를 이야기할 필요가 없는 그런 경기도를 만드는 것이 제 꿈"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 전 의원은 '보수 단일화'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당연히 완주할 것이고 저희가 단일화를 할 이유는 없다"면서도"저쪽(국민의힘)에서 난리를 치면 들어는 보겠다"고 여지를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