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미분양 주택 구매자에 대한 혜택 확대 제안
청년 공약간담회 진행…"11개 공약 입법 노력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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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대표는 29일 국회에서 공약 발표식을 열고 "지역 경제와 민생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이재명 정권은 브레이크 없는 독주를 계속하며 대한민국을 벼랑 끝으로 몰고 있다"며 "국민의힘이 지역 경제와 민생을 살리는 정책으로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주택시장 양극화 문제와 관련해 "수도권은 살 집이 없어서, 지방은 빈집이 넘쳐서 문제인데 수도권과 같은 DSR 규제를 적용하는 것은 지방에 대한 역차별"이라며 "지방 부동산에 대한 DSR 규제를 단계적으로 완화해 대출 한도를 늘리고 실수요자의 주택 구입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지방 미분양 주택 매입자에 대한 세제 혜택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지방 미분양 주택을 구입하면 주택 수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지방 미분양 주택이나 노후 주택을 매입할 경우 취득세를 최대 75% 감면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실거주 목적으로 지방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담보인정비율(LTV)을 최대 90%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국민의힘은 국내 생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한국판 IRA' 도입도 공약했다. 장 대표는 "한국판 IRA는 생산에 연동하는 방식의 세제 지원을 통해 국내 생산 기반을 보호하는 시장 친화적 인센티브 제도"라며 "국내 구매 비중 요건을 명시해 생산 생태계 전반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청년 생활밀착형 공약 간담회도 열었다. 장 대표는 "나라의 미래를 열어갈 힘은 청년에게서 나온다"며 "국민의힘은 청년의 목소리가 가장 먼저 닿고 가장 빠르게 정책이 되는 진짜 청년 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청년 공약단은 이날 정장 대여·사진 촬영 등 취업 지원 패키지, 고등학교 1학년 연습고사제, 반려동물 진료비 100만원 소득공제 등 총 11개 공약을 제안했다.
이에 장 대표는 "11개의 공약이 우리의 작은 삶을 들여다보며 깊이 있게 고민한 공약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제안해준 공약들을 입법과 정책으로 만들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