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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그룹, 바이오 BD 전문가 양은영 영입…FDA 허가 앞두고 사업화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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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아 기자

승인 : 2026. 05. 05. 13:10

글로벌 세일즈 베테랑 수혈…R&D서 사업화로 무게중심 이동
리보세라닙·리라푸그라티닙 허가 임박…통합 BD 체계 구축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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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은영 HLB그룹 바이오사업개발부문장 사장./HLB
HLB그룹이 글로벌 바이오업계 기술 수출을 위해 사업개발(BD) 전문가를 영입했다. 양은영 전 차바이오그룹 최고사업책임자(CBO)를 HLB그룹 바이오사업개발부문장으로 선임한 것이다. HLB그룹은 양 부문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양 부문장 영입을 계기로 HLB그룹은 R&D 중심에서 사업화로 무게중심을 이동할 전망이다. 각 계열사 신약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상업화 가능성을 끌어올리고, 허가 이후 시장 진입부터 매출 창출까지 아우르는 통합 사업개발 체계를 구축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양 부문장은 업계에서 손꼽히는 BD 베테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글로벌 세일즈 총괄을 비롯해 차바이오그룹 CBO 겸 부사장을 역임하며 글로벌 빅파마와 국내 주요 바이오기업을 두루 거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HLB그룹에 BD 전략의 중요성은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이다.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은 오는 7월, 리라푸그라티닙은 9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심사 일정이 잡혀 있어서다.

HLB그룹은 양 부문장이 글로벌 빅파마와 국내 주요 바이오기업을 두루 거치며 축적한 BD·글로벌 세일즈 경험이 주요 파이프라인의 사업화 로드맵을 고도화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정환 HLB그룹 전략기획부문 부회장은 "주요 파이프라인의 허가 일정이 가시권에 들어오면서 R&D 성과를 실질적인 사업 성과로 연결해야 하는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양 부문장의 전문성이 그룹의 사업화 전략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협력 기회를 확대하는 데 핵심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최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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