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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안전관리 하위 기관 6곳…“안전능력 제고 조치 수행 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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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주 기자

승인 : 2026. 05. 06. 10:00

우수기관은 無…기관 90% 이상이 중상위 등급
하위기관, 직원 교육 실시 후 주무부처 보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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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지난해 안전관리 평가에서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은 공공기관이 1년 사이 4곳이 증가한 가운데, 정부가 이들 기관에 안전능력 제고 조치를 주문했다.

재정경제부는 지난달 30일 허장 제2차관 주재로 '2026년도 제5차 공공기관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2025년도 공공기관 통합공시 점검결과 및 후속조치'를 의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심사는 '공공기관의 안전관리 강화 방안발표'의 내용을 반영, 심사대상 기관이 전년 대비 31개 확대됐으며 사고사망자 발생비율이 높은 건설현장 심사 강화 등 안전관리등급제 전반을 개선했다.

심사 결과는 2등급(양호) 21개, 3등급(보통) 77개, 4등급(미흡) 5개, 5등급(매우미흡) 1개 기관으로 나타났다.

등급 등락을 살펴보면 1등급(우수) 기관은 올해에도 없으나 전년 대비 2등급 기관은 1개 증가, 3등급 기관 26개 증가, 4등급 이하 기관은 4개 증가하는 등 대부분 중간등급에 분포했다. 2020년 안전관리등급제 도입 이후 중·상위 등급(2·3등급) 기관은 증가해 전체 기관의 90% 이상을 차지(94.2%)했다.

올해 심사결과에 따라 하위 등급(4·5등급) 기관은 안전 전문기관의 컨설팅·진단을 바탕으로 경영진 및 안전부서 직원 대상 교육 등을 실시하는 등 안전능력 제고를 위한 조치들을 적극 수행해야 한다. 아울러 이행실적을 분기별로 주무부처에 보고해야 한다.

허 차관은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하는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 제도가 공공기관 경영진의 책임을 강화하고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며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 제도가 공공기관의 자율적인 안전경영책임 확립과 더불어 대국민 안전 확보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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