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 넘어 참여로…브랜드 경험·지역 밀착 전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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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한성모터스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달 2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함께 '2026 패밀리 야구 페스티벌'을 열고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부모와 자녀로 구성된 30개 고객 가족을 초청해 진행됐다.
배규환 한성모터스 대표는 "오랜 기간 롯데 자이언츠와 함께 이어온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고객 가족이 일상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특별한 순간을 제공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의 핵심은 '접근 불가 영역의 개방'이다. 일반 관람객에게는 허용되지 않는 사직야구장 그라운드와 1·3루 덕아웃을 체험 공간으로 활용해, 기존 야구 관람과는 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관중석 중심의 일방향 관람 구조에서 벗어나, 고객이 직접 그라운드에 들어가는 '참여형 콘텐츠'로 재구성한 셈이다.
프로그램 역시 단순 이벤트 수준을 넘겼다. 롯데 자이언츠 코치진이 직접 참여해 타격·투구·수비·주루 등 6개 세션으로 구성된 야구교실을 운영했고, 참가자들은 실제 훈련에 준하는 방식으로 기본기를 익혔다. 외야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캐치볼이 진행되며 가족 단위 체험 요소를 강화했다.
여기에 보물찾기, 그라운드 피크닉 등 참여형 콘텐츠를 결합해 '놀이·교육·휴식'을 결합한 복합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유니폼, 모자, 글러브 등 기념품이 제공됐다.
이번 행사는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장기 파트너십의 결과물이다. 한성모터스와 롯데 자이언츠는 2016년부터 협업을 이어오며 고객 초청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왔다. 야구를 매개로 지역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브랜드 경험을 축적하는 구조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시도를 '경험 기반 브랜드 전략'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제품 중심 경쟁에서 벗어나, 고객이 직접 체험하고 기억하는 순간을 만드는 것이 장기적인 브랜드 충성도를 좌우한다는 판단에서다.




![[사진] 한성모터스 x 롯데 자이언츠 ‘2026 패밀리 야구 페스티벌’ 행사 모습](https://img.asiatoday.co.kr/file/2026y/05m/06d/202605060100014930000864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