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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생성형 AI 업무 적용 본격화…“단계적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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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6. 05. 0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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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생성 예시 이미지.
동부건설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의 업무 적용을 본격화한다고 6일 밝혔다. 문서 작성, 자료 조사, 회의 요약, 데이터 정리 등 일상 업무 전반에 생성형 AI 활용을 확대하는 한편, 건설 현장 실무 지원과 사내 데이터 기반 활용 체계 구축으로 적용 범위를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최근 건설업계는 본사 업무 지원을 넘어 현장 소통, 안전관리, 내부 지식 검색 체계 구축 등으로 활용 범위를 확대하는 추세다. 동부건설도 이 같은 변화에 발맞춰 생성형 AI를 실질적인 업무 혁신 수단으로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동부건설은 지난해 시범 도입을 거쳐 지난달 초부터 생성형 AI를 모든 직원이 사용하도록 허용하고 실제 업무에 적용하고 있다.

현재는 모든 임직원이 활용할 수 있는 AI 환경을 중심으로 보고서 및 문서 초안 작성, 회의 내용 요약 등에서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반복적이고 단순한 업무 부담을 줄여 임직원들이 보다 핵심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앞으로는 생성형 AI 활용 범위를 본사 업무에 국한하지 않고 현장 실무 지원 영역으로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다국적 근로자와의 소통 지원 등 건설업 특성에 맞는 실질적인 활용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업무 적용성을 높여간다는 구상이다.

또한 부서별 업무 특성에 맞는 직무 특화 AI 도입, 사내 문서와 데이터를 활용한 AI 기반 업무 지원 체계 구축 등을 단계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기로 했다.

사내 확산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사내 AI 학습 커뮤니티를 구성해 부서별 AI 리더와 관심 임직원을 중심으로 최신 AI 트렌드 공유 등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실제 활용 사례를 조직 내에 확산하고, AI 활용 문화를 정착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다만 회사의 중요 정보 및 민감 정보 입력은 제한하고, AI 결과물은 반드시 검토 후 활용하도록 하는 등 안전하고 책임 있는 활용 체계를 기반으로 업무 혁신을 추진키로 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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