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무안 시계외 노선 효율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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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목포시에 따르면 이번 노선 조정은 지난해 11월 단행한 시내버스 개편의 후속 조치로, 이용 수요 변화와 생활권 확장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800번 노선 조정이다. 시는 무안군과 협의를 거쳐 이용률이 낮았던 남악~몽탄~무안읍 구간 운행을 종료하고, 대신 오룡2지구까지 노선을 연장하기로 했다. 기존 폐지 구간은 무안군이 888번 노선을 통해 대체 운행할 예정이다.
수요 증가에 대응한 증편도 이뤄진다. 200번 노선은 이용객 증가에 따라 하루 운행 횟수가 5회 늘어나고, 210번 노선 종점은 무안읍에서 목포대학교로 변경된다. 시는 이를 통해 통학과 생활 이동 수요 대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내권 노선도 일부 확대된다. 2(2-1)번 노선은 운수종사자 휴식시간 조정 협의를 통해 북항부두 내 공공기관 인근까지 운행 범위를 넓힌다. 다만 운행 횟수와 배차 간격은 기존 수준을 유지한다.
관광형 노선으로 운영 중인 낭만버스 역시 공공성 강화 차원에서 조정된다. 11(11-1)번 노선은 서희스타힐스와 한양립스까지 연장 운행되며, 33(33-1·33-2)번 노선은 목포역을 경유하도록 변경된다. 신규 주거단지와 교통거점 접근성을 동시에 강화하려는 취지다.
목포시는 이번 개편으로 목포·무안 생활권을 잇는 대중교통 체계가 한층 안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3년간 추진해 온 목포·무안 간 시계외 노선 정비가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접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대중교통 공공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부 노선과 시간표는 목포시 홈페이지와 목포시교통정보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