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일우성, 997가구로 확대…통학 동선 개선에 중점
|
대상지는 서측으로 건대입구역이 위치하고 도보 10분 거리에 한강공원 접근이 가능한 지역이다. 그동안 건대 스타시티, 우성1차 리모델링단지 사이에 섬처럼 노후불량 주거지로 남아 있었으나 본격적으로 재개발사업 추진을 통해 주거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시는 해당 대상지의 용도지역을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하고, '2030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 따른 현황용적률 및 사업성보정계수(1.04)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최고 49층, 총 1030가구(임대주택 204가구 포함) 규모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인접 주거지 경계에서 단지 내부로 높아지는 스카이라인을 조성으로 한강조망을 최대한 확보하는 한편, 공공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자양번영로의 노상 공영주차장을 삭제하고 공원하부에 주차공간 조성을 통해, 자양번영로를 기존 2차선에서 5~6차선으로 확폭할 방침이다.
|
이번 정비계획은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른 허용용적률 완화와 사업성 보정계수(1.8)를 적용해 용적률 300% 이하, 최고층수 45층 규모로 총 4483가구(공공주택 323가구 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며, 이는 노원구 상계동 일대 최대 규모다.
단지 북측 수락산 조망이 가능한 위치에 사회복지시설(실버케어센터)를 조성하고 데이케어센터, 요양실, 치료실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기존 상계9동 주민센터는 기존 보다 규모를 확대(대지면적 약 1500㎡ 증가)하고, 주민 편의시설을 확충할 방침이다.
|
이번 정비계획에서는 단지 중앙에 동서 방향 보행축을 조성해 명원초등학교 통학 동선을 안전하게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2028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9호선 고덕역과 연계되는 보행 동선을 확보하는 한편, 명일로와 고덕로62길을 연결하는 생활 동선을 형성한다. 기존 고덕로62길 도로 폭은 12m에서 20m로 넓혀 교통 여건을 개선키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고덕주공9단지와 명일한양아파트가 곧 정비구역으로 지정될 예정"이라며 "고덕현대아파트 등을 포함하면 명일동 일대 5개 단지에서 약 5900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서측 인근 삼익그린2차아파트(약 3500가구)도 정비계획 수립 진행 중으로 향후 명일동 일대는 대규모 주거지로 전환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