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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노동장관, 신규 노동감독관 대상 특강…근무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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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영 기자

승인 : 2026. 05. 07. 15:24

감독 인력, 3000명→8000명 확대…'일잘러' 문화 확대
직무교육 개편 '현장 대응력' 강화
사본 - 260507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신규 노동감독관 490명(노동 210명, 산업안전 280명)과 소통의 장 마련 (5)
김영훈 노동부 장관이 신규 임용된 노동감독관이 교육 받고 있는 서울대 시흥캠퍼스를 찾아 예비 노동감독관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사진=노동부 제공
김영훈 노동부 장관이 신규 임용된 노동감독관 210명이 교육을 받고 있는 서울대 시흥캠퍼스를 찾아 예비 노동감독관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장관은 7일 서울대 시흥캠퍼스를 찾아 교육 중인 예비 노동감독관 490명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신규감독관과 함께 만드는 우리 노동부"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신규 감독관 확충 계획에 따라 선발된 인력의 현장 배치를 앞두고 마련됐다.

이번에 신규 임용된 인원은 노동 분야 210명과 산업안전 분야 280명 등 총 49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5월 초부터 약 3개월간 직무교육을 받은 뒤 7월 말부터 일선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김 장관은 "노동 현장 최일선에서 국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감독관의 열정과 노력이 노동부의 심장 박동"이라며 "일하는 사람의 기본적인 권리를 보호하고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공정하고 신속한 법 집행과 함께 노동자가 흘리는 땀의 가치를 공감하는 자세로 일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여러분들이 노동감독관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직무교육, 인사제도, 근무환경을 대폭 개선해 나가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실제 노동부는 "일잘러(일을 잘하는 사람)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베테랑 감독관들로 구성된 「감독역량강화TF」를 통한 직무교육 과정 전면 개편, 연공서열이 아닌 역량·성과 중심 특별승진 제도 확대(7급→ 6급, 6급→5급), 불필요한 일줄이기 프로젝트, 성과를 낸 직원에 대한 포상제도 전면 개편 등 다양한 혁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 장관은 특강 이후 '신입이 묻고 장관이 답하다' 형식의 간담회를 통해 예비 감독관들과 허심탄회한 대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노동부는 올해부터 신규 교육 과정에 전태일 기념관 견학을 포함해 노동권 보호의 의미를 되새기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김 장관은 오는 8일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산업안전 분야 예비 감독관 280명을 대상으로 추가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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