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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글로벌 연구중심대학 도약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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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현 기자

승인 : 2026. 05. 12. 13:58

'글로벌 연구홍보대사'에 세계 분석과학 석학 5명 위촉
CNU 글로벌 연구 홍보대사 위촉식
김정겸 총장(가운데)이 CNU 글로벌 연구 홍보대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남대
충남대가 글로벌 연구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지금까지 구축해 온 국제 공동연구 네트워크를 공식화하고, 세계 최정상급 연구자들과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분석과학기술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 5명을 'CNU 글로벌 연구 홍보대사'로 위촉하며, 글로벌 연구중심대학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했다.

위촉된 석학들은 체코·미국·중국·폴란드·튀르키예 등 각국을 대표하는 분석과학 거장들로 충남대의 글로벌화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11일 충남대에 따르면 김정겸 총장은 이날 대학본부에서 이들 석학 5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홍보대사는 프란티섹 포렛 박사(Dr. Frantisek Foret), 칼리토 리브렐라 박사(Dr. Carlito Lebrilla), 궈왕쑤 박사(Dr. Guowang Xu), 토마츠 바체크 박사(Dr. Tomasz Baczek), 수레야 오즈칸 박사(Dr. Sureyya Ozcan) 등 총 5명이다. 이날 위촉식에 궈왕쑤 박사는 개인 일정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했다.

이 중 프란티섹 포렛 박사(체코, 분석과학연구소)는 분리과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현대 분석 장비와 원천 기술의 이론적 토대를 닦은 거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칼리토 리브렐라 박사(미국, UC Davis)는 질량분석학 분야의 선구자로 2018년부터 2025까지 8년 연속으로 Clarivate에서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ighly Cited Researcher, HCR)' 에 선정된 저명한 학자다.

궈왕쑤 박사(중국, 다렌 화학물리연구소)는 대사체학 분야의 대가로, 중국과학원의 핵심 과학자이자 다년간 HCR 명단에 이름을 올린 영향력 있는 연구자다.

토마츠 바체크 박사(폴란드, 그단스크 의과대학)는 약학 및 임상분석 전문가로서 해당 대학 부총장을 역임한 폴란드 분석화학계의 대표 학자다.

수레야 오즈칸 박사(튀르키예, 중동기술대학)는 충남대에서 박사후 연구원 (Post-Doc)과정을 마친 동문 학자로, 한국과 튀르키예 간 학술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충남대는 이번 분석과학 분야 위촉을 시작으로 홍보대사 운영 범위를 다양한 학문 분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해외 유수 연구기관과의 공동 연구를 활성화하고 국제적인 연구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안이다.

김정겸 충남대 총장은 "이번 글로벌 연구 홍보대사 위촉은 세계적 석학들과 충남대가 구축해 온 국제 공동연구 협력의 성과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충남대는 앞으로도 글로벌 연구중심대학으로서 세계 유수 연구자 및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국제 연구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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