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혼 반대, 종교 자유 보장 등 다섯 가지 입장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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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은 15일 대표회장 고경환 목사 명의의 성명을 통해 6.3 지방선거가 공명정대한 선거가 되도록 정치권과 유권자가 힘을 모을 것을 당부했다.
고경환 목사는 "서로를 향한 비방과 흑색선전으로 유권자를 자극하는 정치는 지역사회의 갈등만 키울 뿐이다. 진정으로 지역 발전과 국민의 삶을 위한다면 정책과 비전 중심의 선거 문화가 정착돼야 한다"면서 "유권자들은 각 후보의 정책과 공약, 그리고 실현 가능성을 면밀히 살피며 책임 있는 선택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 목사는 아울러 유권자로서 반드시 투표에 참여할 것과,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책임감 있는 한 표를 행사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후보자와 정당은 근거 없는 허위사실, 흑색선전 대신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는 선의의 경쟁을 펼쳐달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고 목사는 6.3 선거와 관련한 한기총의 입장을 밝혔다. 우선 한기총은 동성애 및 동성혼에 반대한다는 것이며, 저출생 문제 해결과 건강한 가정 회복을 위한 정치권의 실질적인 정책 마련을 요구했다. 비영리법인 해산(민법 일부개정법률안 발의)과 같은 입법 등 공권력에 의한 종교의 자유가 침해되는 것은 안 된다는 입장도 분명히 했다. 또 국민 통합 위한 정책 제시를 바라면서 유권자를 우롱하는 진정성 없는 후보가 없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고 목사는 "투표는 헌법이 보장한 국민의 참정권으로서 민주주의를 이루는 가장 중요한 권리 가운데 하나다. 국민은 투표를 통해 정치 과정에 참여하며, 자신의 뜻과 가치관을 지역사회와 국가의 정책 및 미래 방향에 반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6.3 지방선거는 우리 지역의 미래와 주민들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선택"이라 "후보자와 정당, 그리고 유권자 모두가 지역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깊이 고민하며 선거에 임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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