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분산된 6·25전쟁 자료를 한 눈에…전쟁기념관, 아카이브 플랫폼 오픈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515010004216

글자크기

닫기

이한솔 기자

승인 : 2026. 05. 15. 13:56

희귀자료까지 일원화, 1만6000여건 자료 공개
[사진자료 4] 전쟁기념관 학예사가 수집자료를 활용해 기획한 ‘아카이브 전시’ 콘텐츠
전쟁기념관 학예사가 수집자료를 활용해 기획한 '아카이브 전시' 콘텐츠. /전쟁기념사업회
전쟁기념관이 15일 전 세계 분사돼 있던 6·25전쟁 자료를 통합 일원화해 제공하는 플랫폼을 정식 개시했다.

전쟁기념사업회는 이날 이 같은 '6·25전쟁 아카이브 서비스 플랫폼'을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기념관은 지난 2022년 11월 아카이브센터 개관 이후 전 세계 흩어져 있던 관련 자료들을 지속적으로 수집해왔다. 그간 약 9만2000여 건의 자료가 확보됐다. 이번 플랫폼은 분산 자료와 기존 소장 자료를 비롯해, 국내 유관기관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희귀자료까지 통합 제공한다.

이번 오픈으로 약 1만6000여 건의 자료가 공개됐다. 향후 6·25전쟁 특화 메타데이터 구축이 완료된 자료를 중심으로 공개 범위를 확장시킬 계획이다. 또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NARA), 국립중앙도서관, 국가기록원과 연계해 각 기관 소장 자료도 함께 제공된다. 연계 기관도 점차 확장시킬 방침이다.

플랫폼은 안내·검색·연구·참여·연계 등 5개 대주제와 13개의 중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전투정보 검색 기능을 통해 관련 정보를 전문·체계적으로 열람이 가능하다. 더불어 필사와 이용자 아카이브 기능을 통해 이용자가 자료 구축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열어놨다.

아카이브 전시에서는 기념관 학예사들이 수집자료를 활용해 스토리 중심의 콘텐츠를 기획해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의 이해도를 높이는데 힘썼다.

전쟁기념사업회 관계자는 "플랫폼은 6·25전쟁 자료를 통합 제공하는 유일무이한 아카이브 서비스"라며 "국내 외에 분산된 관련 자료를 한 곳에서 확인토록 하고, 누구나 쉽게 검색과 열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한솔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