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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압구정5구역, 공기 단축으로 가구당 사업비 1억 줄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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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6. 05. 17. 08:47

조합 원안 63개월 대비 6개월 줄인 57개월 제시
아크로 압구정
DL이앤씨가 서울 강남구 압구정5구역 재건축 조합에 제시한 '아크로 압구정' 아파트 투시도./DL이앤씨
DL이앤씨가 서울 강남구 압구정5구역 재건축 조합에 공기 단축을 통한 가구당 사업비 1억원 절감을 약속했다.

DL이앤씨는 지난 16일 압구정5구역 조합 공동홍보관에서 열린 설명회에서 재건축 공사 기간을 57개월로 계획해 금융비용과 사업비 부담을 낮추겠다는 전략을 공개했다. 현재 현대건설과 시공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공사 기간 단축과 금융 조건을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운 것이다.

압구정5구역 재건축은 서울 강남권 핵심 입지로 꼽히는 만큼 업계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는 사업이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조합원들은 단지 모형과 설계안을 살펴보며 공기 단축에 따른 사업성 개선 가능성과 시공 품질 유지 방안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DL이앤씨는 재건축 사업을 단순한 주택 공급이 아닌 '자산 가치 극대화 과정'으로 규정하며 금융 지원책도 함께 제안했다. 구체적으로 사업비 가산금리 0% 적용, 주택담보대출비율(LTV) 150% 수준의 이주비 지원, 입주 후 최대 7년간 분담금 납부 유예 등의 조건을 제시하며 조합원 부담 완화에 초점을 맞췄다.

새 단지 브랜드인 '아크로 압구정'은 한강 조망과 개방감을 강조한 배치 계획이 특징이다. 101~103동은 한강을 정면으로 바라볼 수 있는 저층 위주 동으로 설계됐고, 105~107동은 초고층 주동인 '리젠트 트리플 타워'로 조성해 상징성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단지 후면부에는 남향 중심의 주거 공간과 중앙 정원 등을 배치해 주거 쾌적성을 높일 계획이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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