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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지방소멸 대응 통합 설명회 개최…18개 시군 투자전략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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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김철수 기자

승인 : 2026. 05. 17. 14:32

행안부와 ‘원스톱 정책·투자설명회’ 100여 명 참석
1대1 맞춤형 컨설팅으로 ‘킬러 콘텐츠’ 사업 발굴
강원도설명회
15일 춘천 강원통일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지방소멸대응 정책·투자 통합 설명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강원도
강원특별자치도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정책과 투자 전략 마련에 나섰다.

강원도는 지난 15일 춘천 강원통일플러스센터에서 행정안전부와 도내 18개 시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소멸대응 정책·투자 통합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방소멸 대응 정책과 투자 제도를 시군 담당자들이 한 자리에서 이해하고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설명회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컨설팅,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교육, 정책 간담회 등 3개 분야로 진행됐다.

1부 (지방소멸대응기금 컨설팅)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과 함께 시군별로 전문 컨설턴트를 배정해 투자계획서 작성을 위한 맞춤형 자문을 실시했다. 특히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적정 요소를 사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2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교육)는 전담 기관인 지역활성화투자개발원과 함께 제도 개요와 추진 절차,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사전 신청 시군을 대상으로 1대1 컨설팅을 진행해 지역 유망 프로젝트의 사업화 가능성을 심층 검토했다.

3부에서는 김군호 행정안전부 균형발전국장이 강원도를 직접 찾아 인구감소 대응 기본계획과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의 수립 방향을 설명했다. 이어진 현장 간담회에서는 시군 담당자들이 겪는 기금 운용상의 애로사항과 정부 지원 확대 등 구체적인 건의사항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이번 설명회는 단순히 정부 지침을 전달하는 자리를 넘어 중앙(행안부)과 광역(강원도), 기초(18개 시군) 자치단체가 지방소멸이라는 공동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기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희선 도 지역소멸대응정책관은 "중앙과 광역, 기초가 한자리에 모여 지방소멸 대응 방향을 함께 논의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군이 개별적으로 움직이지 않도록 강원특별자치도가 정책과 기금, 투자펀드를 촘촘하게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도는 이번 설명회와 1대1 맞춤형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각 시군이 지역 여건에 맞는 완성도 높은 투자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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