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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계절적 특성과 공원의 생태 자원을 활용해 태아부터 노년층까지 전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생애주기별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수도권을 대표하는 자연생태공원인 인천대공원은 넓은 녹지와 다양한 생물자원을 기반으로 시민들에게 사계절 휴식과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야외 활동하기 좋은 날씨와 짙어진 신록이 어우러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이러한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자연과 공존하는 삶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유아부터 성인, 노년층까지 생애주기별 특성을 반영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우선 '인천수목원 숲해설 프로그램'은 숲해설가와 함께 수목원을 걸으며 나무의 성장 과정, 계절에 따른 숲의 변화, 숲속 생물들의 상호작용 등을 관찰하는 체험형 활동이다.
나무와 곤충, 새 등 숲을 이루는 다양한 생명체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직접 체험함으로써 자연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일 수 있다. 아이들에게는 살아있는 자연 학습의 기회가 되고, 성인들에게는 일상에서 지나치기 쉬운 자연의 변화를 새롭게 인식하는 시간이 되고 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유아숲교육 프로그램'은 숲 전체를 배움의 공간으로 삼는 놀이형 교육이다. 흙을 만지고 자연물을 이용해 감각을 발달시키며, 또래 친구들과 협동하는 과정에서 사회성과 의사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숲속에서의 자유로운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 효과도 함께 기대할 수 있다.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진행되는 '목공체험 프로그램'은 목재를 활용한 친환경 체험활동이다. 실생활에서 사용 가능한 도마, 수납선반, 스툴 같은 생활소품부터 식탁, 수납장 같은 가구까지 직접 제작할 수 있다.
올해 신규 조성돼 정식 개관을 앞둔 '인천 치유의 숲'에서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숲길을 천천히 걸으며 호흡을 가다듬고 나무에 기대거나 숲의 소리를 들으며 감각을 깨우는 활동은 긴장 완화와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준다.
인천대공원사업소 관계자는 "산림복지서비스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하는 중요한 자원"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