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종합병원 유치·권역별 24시간 긴급 돌봄센터 설치
대림동 1만 세대 뉴타운 개발·교육혁신타운 건립 추진
서울시의회 3선 활동 바탕…'영등포 대개조 2.0'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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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에서 나고 자라 서울시의회 3선 의원을 지낸 최 후보는 최근 아시아투데이 유튜브 방송 '아투TV'의 '6·3 전국동시지방선거 특집방송'에 출연해 "영등포는 한때 서울의 중심이었지만 지금은 지역별 발전 속도 차이와 생활 인프라 부족 문제가 크다"며 "아이 키우기와 돌봄, 주거환경, 교통 문제처럼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부분부터 변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신길·대림·영등포본동은 재개발과 주거환경 개선이 절실하고, 문래와 양평동은 산업 전환과 새로운 성장 전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 후보가 가장 먼저 꺼낸 카드는 복지와 돌봄이다. 그는 '공공형 전 생애 맞춤형 복지 체계' 구축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며 어린이 종합병원 유치와 권역별 24시간 긴급 돌봄센터 설치, 구립 제2노인종합복지관 신설 등을 약속했다. 최 후보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은 밤늦게 아이가 아플 때 어디로 가야 할지 걱정하고, 맞벌이 가정은 갑작스러운 돌봄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는다"며 "서울시의회 3선 의원으로 예산과 사업 추진 과정을 직접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국·시비 지원과 민간투자, 의료기관 협력까지 함께 묶어 현실적인 추진 구조를 만들어 부모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영등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당산·양평동 재개발 부지를 활용한 교육혁신타운 조성과 국제학교 유치도 추진해 청년과 신혼부부가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재개발·재건축 공약도 함께 내놨다. 대림동 1만 세대 뉴타운 개발과 찾아가는 재개발·재건축 지원 시스템 구축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복안이다. 최 후보는 "주민들이 가장 답답해하는 건 결국 속도 문제"라며 "구민들이 기다리는 행정이 아닌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지원 체계를 만들고, 주민을 밀어내는 방식이 아닌 원래 살던 주민들이 다시 돌아와 살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서부선 도시철도 조속 추진과 GTX-B 노선 연계, 경부선 지하화 등을 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교통 공약은 단순히 노선을 하나 늘리는 문제가 아니라 도시 구조 자체를 바꾸는 문제"라며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경험을 바탕으로 영등포를 서울 서남권 교통과 미래산업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미래산업 전략으로는 여의도를 중심으로 한 AI 시티 조성과 AI 컨트롤타워·UAM 드론택시 버티포트 구축 등을 목표로 제시했다. 최 후보는 "미래산업은 일자리와 세수 확대로 이어지고 그 재원이 다시 복지와 생활 인프라로 돌아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역 경제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영등포역 일대 관광특구 지정 계획도 내놨다. 여의도 한강공원·문래창작촌·전통시장·음식문화거리를 연결해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공영주차장 확충, 스마트 안심귀가망 구축, 통학로 안전 강화, 골목길 환경 개선 등 생활밀착형 공약도 함께 제시했다.
최 후보는 3선 서울시의원으로서 쌓은 경험과 중앙·지방을 아우르는 행정 역량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최 후보는 "영등포는 단순한 정치적 무대가 아니라 제 삶의 터전이다. 어릴 때 뛰어놀던 골목부터 주민들과 인사 나누던 시장, 출퇴근길의 바쁜 거리와 부모들의 걱정, 어르신들의 불편까지 함께 보고 느끼며 살아왔다"며 "구민들이 '정말 영등포가 달라졌다'고 체감할 수 있도록 말이 아닌 결과로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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