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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한미 정상 통화 가능성에 “필요시 언제든 소통 공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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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기자

승인 : 2026. 05. 1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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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4일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청와대는 17일 미중 정상회담 이후 한미 정상 간 통화 가능성과 관련해 "양국 정상 간 필요시 언제든 소통할 수 있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고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통화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한미 양국 간에 이번 미중 정상회담을 포함한 제반 사항에서 각급에서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며 "양국 정상 간 필요시 언제든 소통할 수 있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5일 미중 정상회담 직후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약 15분간 통화하고 중국 방문 결과를 공유했다.

일본 NHK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과 다카이치 총리가 중국을 둘러싼 여러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주요 동맹국과 회담 결과 공유에 나서면서 이 대통령과도 조만간 소통이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미중 정상회담에서는 대만과 무역, 공급망 등 역내 현안이 폭넓게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 이후 대만에 대한 무기 판매 문제를 중국과의 협상 카드로 언급했고, 대만 독립 선언에는 부정적 입장을 밝히는 등 후속 파장이 이어지고 있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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