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 3회 아시아투데이 'K-산업비전포럼'을 주최한 나경원 의원은 축사를 통해 "정유·석유화학산업은 산업의 쌀이자 대한민국 경제를 견인해온 심장이라고 부른다"며 "글로벌 공급과잉을 넘어 자국우선주의에 기반한 공급망 재편과 글로벌 스탠다드로 강제되고 있는 탄소 규제라는 파고를 마주하고 있다"고 상황을 짚었다.
그러면서 "기후 대응과 에너지 전환의 속도를 두고 다양한 이견과 현실적 우려가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나, 자국 산업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는 강대국의 행보를 보며 맹목적인 추종 보다는 냉철한 속도 조절과 현실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경청해야 할것"이라고 제언했다.
하지만 변화에는 적극적으로 대응해야한다고도 말했다. 나 의원은 "에너지 전환은 환경 구호를 넘어 수출 주도 국가인 대한민국의 시장 진입과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경제 안보 문제가 됐다"며 "우리 기업들이 오랜 기간 쌓아온 압도적인 제조 경쟁력을 지키면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민하게 대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위기를 고부가가치 스페셜티 산업으로 체질을 개선아는 도약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며 "국회에서도 국민과 기업이 낡은 규제에 얽매이지 않고 마음껏 도전할 수 있도록 예측가능한 제도를 설계하고 든든한 지원망을 구축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