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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 3회 K-산업비전포럼은 '위기의 석화업계, 사업 전환과 공급망 안정 사이 생존 전략'을 주제로 개최됐다. 신 교수는 자원빈국의 석유 공급망 다각화 방안을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신 교수는 "셰계 많은 나라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고 에너지 소비량이 더 줄것이라고 예측했지만 오히려 탄소중립 이후에 에너지 사용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며 "결국 대체에너지가 등장하더라도 석유의 역할은 지속적으로 필요할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석유 공급이 항상 문제가 되는 이유는 공급자 한계성 때문이라고 짚었다. 신 교수는 "통계적으로 상위 10개국이 전체 매장량 87%를 차지하고 있고, 생산량 또한 중동 지역의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30%를 차지하고 있어 독점적 공급이 가능한 상황"이라며 "매장량대비 생산량이 적은 나라에 대해 개발 투자로 함께 참여하는 방식도 공급망 다양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한국은 현재 원유를 하루 280만 배럴 도입하고 있다. 비용은 연간 150조원 수준으로 대부분 중동에서 수입하는 상황이다. 신 교수는 "우리는 고도화설비를 통해 중질유를 정제해 여러 석유제품을 생산하며 높은 마진으로 수익성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중동지역에서의 중질유가 필요한 상황이라, 당장 도입 거래선을 바꾸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석유는 에너지원 뿐만 아니라 여러 제품의 원료로도 활용되는 만큼 공급 불안정성이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을 것이란 관측이다. 이에 따라 공급망 다각화가 필수적이란 입장이다. 현재 공급난에는 1억배럴 수준의 비축유로 대응을 하고 있지만, 결국 궁극적으로는 개발 탐사도 꾸준히 추진해야한다는 주장이다.
신 교수는 "현재의 비축 및 공급 다각화 전략은 단기적 관점에서는 중요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자쳔적인 비축기지도 될 수 있고 향후 틴소포집저장(CCS)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광구 확보가 필요하다"며 "석유개발 및 탐사는 성공률도 낮고, 장기간이 걸리지만 꾸준히 시도해볼 필요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에너지 개발, 자원개발의 특성상 오랜 기간 꾸준한 투자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를 이해하고 섣부른 사업 공개보다는 국내 대륙붕 등을 꾸준히 탐사하는 한편 해외 탐사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개발을 활성화할 필요성도 제기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