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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벡셀 자동차부문, 4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타결… “노사 원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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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수 기자

승인 : 2026. 05. 19. 11:21

글로벌 불확실성 속 한 달 만에 합의… 조기 타결로 경영 안정성 확보
친환경차 부품 경쟁력 강화 박차… 전동식 워터펌프 개발 확대
[보도사진]SM벡셀 자동차부문, ‘26년 임단협 조기 타결로 노사 상생 실현
유병선 SM벡셀 자동차사업부문 대표이사(오른쪽)와 이재진 노동조합 위원장이 지난 14일 충남 아산시 도고공장(본사)에서 열린 2026년도 임단협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SM그룹
SM벡셀 자동차사업부문이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을 조기에 마무리하며 4년 연속 무분규 타결을 이어갔다. 글로벌 경기 둔화와 자동차 부품 산업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노사가 '원팀' 기조 아래 조기 합의에 나서며 상생 협력 체계를 강화한 모습이다.

19일 SM그룹 제조부문 계열사 SM벡셀 자동차사업부문은 지난 14일 충남 아산 도고공장에서 2026년도 임단협 체결식을 열고 노사 간 최종 합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유병선 대표이사와 이재진 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 대표와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노사는 지난달 13일 첫 상견례 이후 본격 협상에 돌입했으며, 약 한 달 만에 합의를 도출했다. 글로벌 경기침체와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등 자동차 부품 산업을 둘러싼 대외 환경 악화 속에서도 생존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우선 과제로 두고 협상을 진행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SM벡셀은 현장 중심 소통과 조기 합의를 강조해온 우오현 SM그룹 회장의 경영방침에 따라 노사 갈등 최소화와 경영 안정성 확보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임단협 조기 타결을 계기로 시장 변동성에 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사업 경쟁력 강화에도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병선 대표이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해 힘써준 임직원들의 헌신과 결단에 감사드린다"며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해 복지와 근무환경 개선 투자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M벡셀 자동차사업부문은 워터펌프와 오일펌프, 실린더 헤드 등 자동차 엔진 핵심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기차용 전동식 워터펌프 등 친환경차 부품 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생산 경쟁력 강화와 고객사 협력 확대에도 나설 계획이다.
남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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