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유발 66만명…인천 GRDP 41% 차지
|
생산유발효과는 전년 대비 18% 증가했고, 국가 국내총생산(GDP)의 약 2% 수준의 부가가치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공항산업연구원은 2024년 인천공항 운영 실적을 기반으로 항공·물류·관광 등 51개 공항 연관 산업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분석한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한국은행의 '2020 산업연관표'를 기반으로 재구축한 산업연관분석(Input-Output Model)과 지역간 산업연관(IRIO) 모형을 활용해 진행됐다.
분석 결과 인천공항 직접연계산업의 생산유발효과는 약 67조원, 부가가치유발효과는 약 26조원, 취업유발효과는 약 23만명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관광산업과 외국인 관광객 소비지출 등 관광연계산업 효과를 포함하면 총 생산유발효과는 약 123조원, 총 부가가치유발효과는 약 51조원, 총 취업유발효과는 약 66만명으로 확대됐다.
관광연계산업을 포함한 총 부가가치유발효과는 국가 명목 GDP의 약 2% 수준이며, 총 생산유발효과는 명목 GDP의 약 4.8%에 해당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인천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기준 인천공항 직접연계산업의 생산유발효과는 약 48조원, 부가가치유발효과는 약 18조원, 취업유발효과는 약 17만명으로 조사됐다.
관광연계산업을 포함한 전체 경제효과는 생산유발효과 약 51조원, 부가가치유발효과 약 19조원, 취업유발효과 약 21만명 규모로 집계됐다.
특히 총 생산유발효과는 인천지역총생산(GRDP)의 41.1%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로는 항공운송 서비스와 공항 상업시설, 관광연계산업의 경제 기여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공항산업연구원은 이번 연구가 인천공항 운영 실적을 바탕으로 공항 연관 산업 전반의 경제효과를 종합 분석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2025년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결과는 관련 통계 확정 이후 올해 하반기 발표될 예정이다.
김범호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인천공항이 항공운송 기능을 넘어 국가경제와 지역 상생발전을 견인하는 핵심 성장동력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며 "공항경제권 개발과 K-공항 수출 등 신성장사업 확대를 통해 국가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