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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휴가철 ‘반값여행’ 이벤트 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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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김철수 기자

승인 : 2026. 05. 20. 17:23

횡성반값여행
횡성반값여행 웹포스터./횡성군
횡성군의 반값 여행 이벤트 실험이 통할까. 휴가철을 앞두고 군청 공무원들과 지역주민이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

반값 여행은 바로 여행비 환급 이벤트다. 관광객이 지출한 비용의 50~70%를 되돌려주는게 핵심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지역사랑 휴가지원' 시범사업에 횡성군이 선정됨에 따라 시작됐다.

이에 따라 군은 20일부터 외지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여행비 환급 이벤트인 '반갑소! 횡성 반값여행'의 신청 접수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물론 이벤트가 효율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여러가지 장치를 마련했다.

우선 횡성 주민은 물론 인근 횡성, 원주, 홍천, 영월, 평창, 양평 거주자는 제외다.

환급 혜택도 세분화했다. 개인은 최대 10만원을 환급받는다.

청년(19~34세)은 70% 환급률을 적용해 최대 14만원 혜택을 준다.

2인 이상 가족 및 단체는 최대 20만원, 3~5인은 최대 50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희망자는 여행 시작 최소 하루 전까지 '횡성 반값여행'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큰 혜택을 받는 만큼 관광객들이 해야 할 일이 있다. 주요 관광지 1곳 이상을 방문해 인증 사진을 촬영하고, 연 매출 30억원 이하의 관광관련 업체에서 10만원 이사을 지출해야 한다. 금은방, 주유소, 유흥업소 등 제외다.

여행이 끝난 뒤엔 1주일 이내에 홈페이지에 영수증과 인증 사진을 첨부해 정산을 신청하면 14일 이내에 모바일 지역상품권으로 환급금이 지급된다.

유은경 횡성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이벤트는 고물가 시대 관광객들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지역 골목상권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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