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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남한권 울릉군수 후보 “울릉 미래 완성할 마지막 기회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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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최성만 기자

승인 : 2026. 05. 20. 17:28

남한권 후보, 현직 프리미엄 안고 무소속 출마
꽁치 위판 현장서 어민들과 소통 행보
국토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 미흡한 점 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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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남한권 울릉군수 후보가 꽁치 어판장을 찾아 위판이 이뤄진 꽁치 작업을 도우면서 울릉수협 직원과 얘기 하고있다./최성만 기자
무소속으로 6·3 지방선거에 출마한 남한권 울릉군수 후보가 어판장 현장을 찾는 등 본격적인 주민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남 후보는 19일 울릉 저동 어판장을 찾아 최근 울릉수협에서 위판이 이뤄진 꽁치 작업을 도우며 어민들과 현장 대화를 나눴다.

울릉에서는 최근 오징어 어획량 감소로 어민들의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봄철 꽁치 어획이 이어지면서 지역 어업 현장에 다소 활기가 돌고 있다.

남 후보는 수협 직원들과 함께 꽁치 상자를 옮기며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고, 어민들에게 "한 번 더 진짜 일꾼으로 일할 기회를 달라, 더 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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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남한권 울릉군수 후보가 아시아 투데이를 만나 '울릉도 등 국토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과 관련해 정당성에 대해 설명 하고있다./최성만 기자
20일 아시아투데이를 만난 남 후보는 "민선 8기에서 시작한 사업들을 끝까지 책임지고 마무리하겠다"며 "울릉 발전을 위해 다시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남 후보는 '울릉도·독도 등 국토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과 관련해 추가 제도 보완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사활을 걸고 이끌어낸 특별법이지만 아직 미흡한 부분이 있다"며 "정주지원금과 교육특례 확대를 담은 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5년간 4339억원이 투입되는 독도이용기본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일본 오가사와라 제도 사례처럼 울릉·독도가 접경지역으로서 실질적인 지원과 지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힘을 쏟아야 한다"고 밝혔다.

남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여객선 공영제 및 국가보조항로 지정 △여객선비 국·도비 지원 현실화 △도동여객선터미널~시가지 모노레일형 지상열차 도입 △울릉공항·사동항 연계 교통망 확충 △생활물류비 절감 △수산업 구조 전환 △글로벌 교육·청정에너지 산업 육성 △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 △의료·안전·생활 인프라 강화 등을 제시했다.

민생 분야에서는 △어르신 복지 체계 강화 △아이 돌봄 부담 완화 △청년층 정착 지원과 일자리 확대 등을 약속했다.

남 후보는 "무소속의 장점은 특정 정당의 눈치를 보지 않고 울릉의 실리를 우선할 수 있다는 점"이라며 "돈 되는 울릉, 살기 좋은 울릉을 만들기 위해 끝까지 뛰겠다"고 말했다.
최성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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