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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證, 두나무 지분 6000억 추가 인수…지분율 9.84%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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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승인 : 2026. 05. 20. 18:06

카카오인베 보유 지분 3.9% 인수
“디지털 금융 경쟁력·사업 시너지 강화”
2026.05.20_[사진자료]_한화투자증권 전경
/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이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지분을 추가 확보하며 디지털자산 사업 확대에 나섰다.

한화투자증권은 20일 이사회를 열고 카카오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한 두나무 주식 136만1050주(지분율 3.90%)를 약 5978억원에 추가 취득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가 마무리되면 한화투자증권의 두나무 지분율은 기존 5.94%에서 9.84%로 확대된다.

한화투자증권은 가상자산 거래소가 단순 중개를 넘어 수탁·정산·기관 서비스 등을 포함한 복합 금융 인프라 사업자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번 추가 투자를 기반으로 디지털 자산 관련 서비스 및 밸류체인(Value Chain)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화투자증권은 현재 'Global No.1 RWA(실물기반 토큰화 자산) Hub' 비전을 바탕으로 미국 웹3 인프라 기업 크리서스(Kresus), 디지털 자산 데이터 플랫폼 쟁글(Xangle) 등에 투자하고 있다. 또 자체 개발 중인 디지털 자산 플랫폼을 기반으로 블록체인 인프라 연계 및 RWA 거래 서비스 확대도 추진 중이다.

손종민 한화투자증권 미래전략실 전무는 "이번 추가 투자는 디지털 금융 전환에 대한 회사 전략 방향을 다시 확인하는 중요한 의사결정"이라며 "두나무와 함께 차세대 금융 질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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