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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다방에 따르면 다방은 2013년 원룸·투룸 중심의 방 찾기 서비스로 출발했다. 현재 기준 누적 다운로드 2700만 건, 누적 매물 등록 수 5700만 건을 기록 중이다.
다방의 성장 배경에는 브랜드와 이용자, 공인중개사와의 장기적인 신뢰 구축이 꼽힌다. 대표 사례로는 배우 혜리와의 장기 협력관계가 있다. 다방은 2015년 첫 광고 캠페인 이후 12년째 혜리를 브랜드 모델로 기용하고 있다.
공인중개사와의 협력 체계도 강화해 왔다. 2022년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전하고 투명한 거래 환경 조성에 나섰다.
중개사 전용 플랫폼 '다방프로'를 통해 광고 매물 관리와 하위 계정 운영 기능 등을 PC·모바일에서 지원하고 있다. 생성형 AI(인공지능) 기반 'AI 상세설명 자동 생성' 기능도 도입했다. 매물 특징과 핵심 키워드를 자동 분석해 설명 문구를 생성함으로써 중개사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AI 기반 서비스도 확대 중이다. 'AI 추천 매물'은 이용자의 검색 이력과 선호 조건 등을 분석해 맞춤형 매물을 추천했다. 'AI방찾기'는 챗봇 대화를 통해 원하는 조건의 방을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근에는 지역 정보 서비스도 강화했다. '우리동네' 서비스를 통해 지역별 시세와 매물 랭킹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커뮤니티 기능인 '동네이야기'에서는 실제 거주자와 이용자 간 정보 교류가 가능하도록 했다. 단순 매물 검색을 넘어 생활 밀착형 지역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거래 안전성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다방은 안심번호 서비스를 운영해 개인정보 노출을 최소화하고 있다. 2023년부터는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 산하 부동산매물클린관리센터에 허위매물 신고 처리 업무를 위탁했다. 내부 모니터링 시스템과 발품보상제도도 병행 운영 중이다.
이 같은 노력은 외부 평가로도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다방은 한국마케팅협회와 소비자평가가 공동 주관한 '2026 한국산업의 구매안심지수(KPEI)' 부동산 중개플랫폼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 구매안심지수는 소비자가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느끼는 신뢰도와 안정성을 평가하는 지표다.
다방 관계자는 "13년 동안 이용자와 공인중개사 모두와 신뢰 관계를 구축해 온 것이 성장의 기반이 됐다"며 "앞으로도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용자와 중개사 모두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종합 부동산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