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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넥실리스, 미국 특허 침해 소송서 배심원단 평결 승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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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규 기자

승인 : 2026. 05. 26. 16:00

22일(현지시간) 대상 특허 5건 모두 침해 인정
조만간 최종 판결 전망…후속 절차도 이어질듯
SKC
SKC 사옥. /SKC
SKC의 동박사업 투자사인 SK넥실리스가 특허 침해 소송과 관련한 배심원 평결에서 승소했다.

26일 SK넥실리스는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동부 연방지방법원에서 진행 중인 솔루스첨단소재를 상대로 한 특허 침해 소송에서 배심원단으로부터 대상 특허 5건 모두SK넥실리스의 주장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SK넥셀리스 측은 배심원단이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와 충전 효율 향상에 기여하는 회사의 핵심 동박 특허 기술을 솔루스가 침해한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 특허는 동박 제조 과정에서 제품의 형태와 물성을 안정적으로 제어해 주름, 찢어짐을 줄이고 충·방전 과정에서도 구조적 손상을 방지함으로써 배터리의 내구성과 성능을 높이는 기술이다.

배심원 평결이 마무리되면서 조만간 최종 판결도 내려질 전망이다. 판결 결과에 따라 손해 배상 규모와 로열티 지급 범위에 대한 후속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SK넥실리스 관계자는 "수십년 동안 축적해 온 연구개발 성과가 실제 산업 현장에서 무단으로 침해됐다는 사실을 미국 법원에서 공식 인정받은 첫 사례"라며 "앞으로 이어질 최종 판결과 관련 절차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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