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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환경부 차관에 향응 제공 혐의…경찰, 엘디카본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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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준 기자

승인 : 2026. 05. 26. 17:28

서울청 반부패수사대, 26일 강제수사 착수
서울경찰청광역수사단. 아시아투데이DB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아시아투데이DB
경찰이 임상준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에 대한 향응 제공 의혹을 받는 엘디카본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자곡동 소재의 엘디카본 본사와 황용경 엘디카본 대표, 임 이사장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황 대표는 임 이사장에 대해 향응을 제공했단 혐의(청탁금지법 위반 등)를 받고 있다. 임 이사장은 윤석열 정부 시절인 2023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환경부 차관을 지냈다.

경찰은 이날 압수수색을 통해 임 이사장의 휴대전화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2017년 설립된 엘디카본은 폐타이어를 주원료로 타이어의 재료인 카본블랙과 열분해유, 도료 등을 생산하는 자원순환 기업이다.
최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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