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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효성중공업과 에너지 산업 경쟁력 제고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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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욱 기자

승인 : 2026. 05. 28. 10:24

생산적 금융 일환…지속가능한 에너지 생태계 조성
(보도사진) KB국민은행, 효성중공업과 ‘에너지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환주 KB국민은행장(왼쪽)이 27일 서울 영등포구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이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지난 27일 서울 영등포구 KB국민은행 본점에서 효성중공업과 함께 '에너지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지속가능한 에너지 산업의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협약 내용에 따라 KB국민은행은 효성중공업이 추진하고 있는 HVDC(초고압직류송전) 대용량 기술 개발 및 관련 프로젝트에 적극적인 금융 지원에 나선다. HVDC 기술은 서해안에너지고속도로 프로젝트와 데이터 센터 인프라 등 대규모 사업에 활용되는 핵심 기술로 꼽힌다.

KB금융그룹은 첨단전략 부문에 속한 기업들의 성장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월 약 1조원규모 '국민성장 인프라 펀드'를 조성한 바 있다. 향후 펀드를 활용해 SOC(사회간접자본) 건설과 에너지 고속도로, AI(인공지능) 데이터 센터, 태양광·풍력발전 등 미래 핵심기술 사업에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가 에너지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협업을 통해 생산적 금융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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