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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러브하우스’ 100호 개소…세종시 이주노동자 복지센터 개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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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6. 05. 2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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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근 롯데건설 대표(왼쪽), 박경규 세종시 이주노동자 복지센터 센터장(가운데), 여승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이 지난 27일 세종시 이주노동자 복지센터에서 '꿈과 희망의 러브하우스' 100호 달성을 기념하는 현판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롯데건설이 소외계층 주거·복지·교육 등의 시설 개선 사업인 '꿈과 희망의 러브하우스' 100호를 개소했다.

롯데건설은 지난 27일 세종시 조치원읍 세종시 이주노동자 복지센터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러브하우스 100호 봉사활동과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일근 대표를 비롯해 롯데건설 임직원들이 참석해 센터 내부를 청소하고 블라인드와 문을 설치하는 등 개보수 활동을 했으며, 외국인 이주민 아동들에게 간식도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앞서 롯데건설은 세종시 이주노동자 복지센터의 냉난방 시설과 노후화된 도배 및 장판을 교체하는 등 시설 개보수 작업도 진행했다.

롯데건설은 지난 20일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이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이번 러브하우스 100호를 기획했다.

세종시 이주노동자 복지센터는 외국인 이주노동자와 아동들의 정착지원을 돕는 세종시 내 민간 봉사단체다. 국내 외국인 근로자 수가 110만명을 넘어서는 등 이주민 정착 지원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이들에게 한국어 교육, 한국 사회 적응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2012년부터 진행한 러브하우스는 건설업 특성을 살려 노후 시설을 개선하는 롯데건설의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롯데건설은 지난 15년간 지역아동센터, 결손가정 아동복지시설은 물론, 집중호우·화재 등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시설 복구를 지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왔다.

러브하우스는 롯데건설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1대 3 매칭 그랜트' 제도를 통해 마련한 '샤롯데 봉사기금'으로 진행됐다. 1대 3 매칭 그랜트는 임직원이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면 회사가 그 3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함께 기부하는 제도로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러브하우스' 100호를 통해 이주노동자와 그 가족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설업 전문성을 바탕으로 소외된 곳에 실질적인 도움과 희망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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