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총회장에 윤학희 목사, 총무 송우진 목사 등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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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은 예수교대한성결교회(예성),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나성) 등과 함께 한국의 대표적인 성결교회 교단으로, 구주·성결·신유·재림 사중복음을 신앙고백으로 삼는다. 성결교회는 국내에서 장로교회, 감리교회, 오순절교회 다음 가는 교세를 자랑한다.
28일 개신교계에 따르면 기성은 제120년차 총회 둘째 날인 27일 총회 임원 및 총무 선거에서 총회장 후보로 단독 입후보한 이기용 목사를 신임 총회장으로 선출하고 취임식을 가졌다.
1965년생인 이기용 목사는 1989년 부산 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하고 1992년 서울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이후 1975년 경남지방회 선암교회에 입교, 1996년 경기중앙지방회 진위교회 담임목사로 취임, 2017년부터 신길교회 담임목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 목사는 총회장 취임사를 통해 교단의 부흥과 화합을 강조하며 제120년차 총회를 이끌어갈 교단의 중장기 10대 과제들을 성실히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성 총회는 새 회기에 농어촌교회와 미자립교회를 위한 '120개 교회 리모델링 및 재활성화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목회자와 선교사 복지 시스템 구축, 교회학교 디지털 교재 개발, 평신도 교육사 시스템 및 콘텐츠 시행 등을 주요 사업 과제로 발표했다.
이 밖에 선거를 통해 목사 부총회장에는 천안교회 윤학희 목사가, 장로부총회장에는 태평교회 문형식 장로가 선출됐다. 아울러 총무는 강변교회 협동 송우진 목사, 서기는 호원교회 홍지명 목사가 뽑혔다.
한편, 이 목사가 담임으로 재직하는 신길교회는 김민석 국무총리 부부가 다니는 교회로도 유명하다. 교회 안수집사이기도 한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기용 목사 취임식에 직접 참석해 신임 총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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