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은행권 사회공헌 2조원 첫 돌파…전년比 13.9% 증가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528010008445

글자크기

닫기

박서아 기자

승인 : 2026. 05. 28. 14:03

지역사회·공익 1조4350억원 투입
서민금융까지 합치면 전체 91.6%
Gemini_Generated_Image_d79wyed79wyed79w
본 이미지는 AI로 생성된 이미지입니다.
은행권의 사회공헌활동 규모가 지난해 처음으로 2조원을 넘어섰다. 지역사회·공익과 서민금융 분야에 전체 사회공헌액의 90% 이상이 집중되면서 상생금융 요구 속 민생 지원에 무게를 둔 흐름이 이어졌다.

은행연합회는 29일 발간한 '2025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에서 지난해 은행권 사회공헌활동 금액이 총 2조1560억원으로 전년보다 2626억원(13.9%) 증가했다고 밝혔다.

은행권 사회공헌 규모는 2006년 첫 집계 당시 3514억원에서 2019년 1조1359억원으로 1조원을 넘어섰고, 지난해 처음으로 2조원대에 올라섰다. 2021년 1조617억원 이후 4년 연속으로 규모도 커지고 있다.

분야별로는 지역사회·공익 부문이 1조4350억원으로 가장 컸다. 서민금융 부문에는 5389억원이 투입됐다. 두 분야를 합친 금액은 1조9739억원으로 전체 사회공헌활동 금액의 91.6%에 달한다.

이번 보고서에는 은행권이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의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3600억원을 출연한 새도약기금도 별도로 소개됐다. 새도약기금은 장기 연체 채권 정리와 채무조정 등을 통해 취약 차주의 재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은행권의 사회적 책임 이행 노력과 진정성 있는 실천을 국민에게 더욱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은행권은 상생과 포용의 가치를 바탕으로 우리 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서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