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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첫 ‘수자인’…BS한양, 경남 ‘밀양 수자인 더퍼스트 1·2단지’ 내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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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6. 05. 28. 14:28

총합 1066가구 규모
첨부. 밀양 수자인 더퍼스트 1,2단지 조감도, (좌)1단지 (우)2단지
BS한양이 경남 밀양시에 공급하는 '밀양 수자인 더퍼스트 1(왼쪽)·2단지 아파트 조감도./BS한양
BS한양이 경남 밀양시에 처음으로 '수자인' 브랜드 아파트를 선보인다. 공공택지에 조성되는 브랜드 타운으로, 공공분양과 임대가 결합된 뉴홈 단지다.

BS한양은 다음 달 밀양시 부북면 밀양부북 공공주택지구 A-1·S-2블록 일원에 들어서는 '밀양 수자인 더퍼스트 1·2단지'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총 106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BS한양이 지분 65%를 보유한 가운데 대보건설(25%), 강산건설(10%)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한다.

밀양부북 공공주택지구는 밀양시 최초의 공공주택지구로, 계획적인 도시개발을 바탕으로 한 신도시형 주거환경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곳에 처음 공급되는 수자인 브랜드 단지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1단지(A-1블록)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총 74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뉴홈 일반형 공공분양 물량은 △55㎡A 169가구 △59㎡A 100가구 △59㎡B 157가구 등 총 426가구다. 나머지 318가구는 통합공공임대로 공급된다. 소형 평형 중심 구성으로 신혼부부와 1~2인 가구 수요를 겨냥했다. 단지 바로 옆에는 사포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인근 공원과 연계된 쾌적한 주거 여건도 갖췄다.

2단지(S-2블록)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총 322가구 규모다. 뉴홈 일반형은 △74㎡A 24가구 △84㎡A 90가구 등 총 114가구로 공급된다. 이외 208가구는 6년간 임대로 거주한 이후 분양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뉴홈 선택형으로 구성된다. 중소형 위주 평면으로 가족 단위 실수요층 수요가 예상되며, 일부 가구를 제외하고 밀양강 조망도 가능하다.

입지 여건도 강점으로 꼽힌다. 단지 인근에는 나노·수소·첨단소재 산업 중심의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가 자리하고 있다. 해당 산업단지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미래첨단소재·부품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으며, 향후 1만명 이상의 고용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교통 환경도 양호하다. 사포로와 미리벌로, 밀양대로 등을 통한 시내외 이동이 가능하며, 남밀양IC를 이용하면 중앙고속도로와 함양울산고속도로 접근이 수월하다. KTX 밀양역도 차량 기준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아리랑시장과 삼문동 상권을 비롯해 밀양시립도서관, 삼문동공설운동장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특히 이번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공공기관이 주도하는 합리적인 공급가격에 민간 브랜드 아파트 수준의 상품성과 커뮤니티 설계가 더해진 점이 특징이다.

BS한양 관계자는 "밀양은 실거주 중심 시장이 형성된 지역인 만큼 가격 경쟁력과 상품 완성도를 동시에 갖춘 단지가 중요하다"며 "공공택지의 미래 가치와 수자인 브랜드 경쟁력, 첨단 산업단지 배후 주거지라는 입지 강점을 바탕으로 지역 대표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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