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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업계 “지방선거 수소산업 공약 환영…실행 구체화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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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라 기자

승인 : 2026. 05. 28. 15:05

한국수소연합 등 6개 단체 공동 성명
수소 기업 경영난 타개 '희망'
"투자·기술개발 적극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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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소연합CI./한국수소연합
국내 수소업계가 지방선거를 계기로 수소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란 전쟁 장기화 등 대외 변수로 업계 경영난이 심화되는 가운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들이 청정수소 생태계 구축과 수소산업단지 조성 등 관련 공약을 내놓으면서다. 수소업계는 해당 공약이 선거 이후 지역별 실행계획과 예산·제도 지원으로 구체화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28일 한국수소연합을 비롯한 국내 수소 유관 6개 단체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들이 발표한 '수소경제 육성 정책 공약'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제9회 지방선거 후보자들의 수소경제 육성 정책 공약에는 청정수소 생태계구축, 수소환원제철, 수소모빌리티 및 연료전지 확대, 수소산업단지 조성, 수소도시 및 항만 인프라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날 한국수소연합과 한국수소연료전지산업협회, 한국수소산업협회,한국수소환경협회,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 수소소부장연구조합 등 협단체들은 공동 성명서를 발표하며 "수소산업은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안보 강화는 물론 주력산업의 저탄소 전환을 견인할 수 있는 전략산업"이라면서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의지와 실행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 수소산업계는 해당 공약들이 선거 이후 지역별 실행계획과 예산·제도 지원으로 구체화되어 지역 수소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면서 "산업계도 투자·기술개발·인프라 구축 및 정책협력에 적극 동참해 수소산업 육성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선 이번 지방선거 공약 발표가 정책 불확실성 해소의 계기가 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국내 그린수소 생산·수소 발전·수소 모빌리티 등 다양한 수소 산업이 전개되고 있으나 정부의 정책 변동이 산업 육성을 저해해 왔다는 지적이다.

한국수소연합 관계자는 "이란 전쟁 장기화로 수소업계의 누적된 문제들이 심화돼 경영난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번 지방선거가 업계의 어려움을 타개하고, 수소경제를 활성화하는 물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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