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와대에 따르면 위 안보실장은 이날 발라크리쉬난 장관을 접견하고 지난 3월 이재명 대통령의 싱가포르 국빈방문 성과를 평가했다. 위 안보실장은 고위급 교류를 통해 한-싱가포르 전략적 동반자 관계와 한-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가 더욱 심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핵심 의제는 한반도 정세였다. 위 안보실장은 지난 26~27일 북한을 방문한 발라크리쉬난 장관으로부터 방북 결과를 공유받았다.
위 안보실장은 이 자리에서 "한반도 평화공존과 공동성장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했다. 이어 한반도 평화를 위해 싱가포르가 앞으로도 건설적인 역할을 해주길 희망한다"고 했다.
발라크리쉬난 장관은 우리 정부의 정책에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양측은 중동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위 안보실장과 발라크리쉬난 장관은 분쟁의 조속한 종식과 지역 안정 회복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지지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호르무즈 해협 등 국제 항행에 사용되는 해협의 자유롭고 안전한 항행이 조속히 정상화돼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중동 정세 불안이 에너지 수입국과 대외 개방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