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4월 서울 찾은 외국인 관광객 156만명…소비액 1조원 돌파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531010009043

글자크기

닫기

박아람 기자

승인 : 2026. 05. 31. 11:15

카드 소비액 1조1532억원…전년比 50.5%↑
쇼핑 넘어 의료·웰니스까지…고부가 소비 확대
서울시, '서울색' 담은 협업 제품 출시1
지난 26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스토어를 찾은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정재훈 기자
지난 4월 한 달간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15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카드 소비액도 1조원을 돌파하며 서울 관광이 단순 회복을 넘어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31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56만명으로 지난해 동기(130만명) 대비 18.8% 늘었다.
이 기간 전국 외국인 카드 소비액 1조9992억원 중 온라인 소비액(3974억원)을 제외하면 서울에서 소비한 금액이 72.3%에 달했다.

업종별로는 쇼핑이 45.4%로 가장 많았고, 의료·웰니스업(24.8%), 식음료업(13.1%), 숙박업(11.0%)이 뒤를 이었다. 자치구별 소비 비중은 강남구 29.1%, 중구 27.5%, 마포구 7.4%, 서초구 6.5%, 종로구 5.5% 순이었다. 시 관계자는 "전통 관광상권과 강남권 고부가 소비권역 내 활발한 소비 지속은 물론 홍대·성수·여의도 등 로컬상권으로 상권이 다변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국가별 방문객은 중국 44만명, 일본 23만명, 대만 15만명, 미국 13만명, 필리핀 6만명 수닝었다. 특히 대만의 경우 전년 대비 34.4% 증가했으며, 중국도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동월 대비 112.6% 수준까지 회복하며 성장세로 돌아섰다. 관광 형태는 근거리 방문객은 체류는 짧게 했지만 높은 재방문율을 보였고, 장거리 방문객은 긴 체류기간 등 차별화된 특성을 보이며 사

시는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외국인 관광객 연간 3000만명 △1인당 소비액 300만원 △평균 체류 기간 7일 △재방문율 70%를 의미하는 '서울관광 3·3·7·7' 비전 달성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김명주 시 관광체육국장은 "앞으로도 K-컬처, 미식, 의료·뷰티 등 서울만의 고부가 관광콘텐츠와 편리한 관광 서비스를 고도화해 '외래관광객 3000만명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