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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회, 미·이스라엘 군사 통합 법안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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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숙 기자

승인 : 2026. 05. 31. 14:46

공동 연구·생산해 군사기술 공유·융합
"법안 통과시 세계 군사관계 큰 변화"
트럼프 네타냐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2025년 9월 2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한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AP·연합
미국 의회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군대를 무기 연구와 생산·기술 분야에서 통합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31일(현지시간) 알자지라가 보도했다.

알자지라에 따르면 미국과 이스라엘은 양국의 군사 관계를 기존의 '원조 모델'에서 '군사 통합 모델'로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의회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법안 '미국·이스라엘 방위 기술 협력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고 있다.

해당 법안은 2027 회계연도 국방수권법(NDAA)의 하원 군사위원회 버전의 제224조에 포함돼 있다. NDAA는 매년 미국 국방 정책을 설정하고 예산 지출과 정책을 승인하는 법안이다.

기존 미·이스라엘의 관계는 미국이 군사 원조를 제공하고 이스라엘이 이를 활용하는 구조였다. 그러나 이번 조항은 단순한 원조를 넘어 공동 연구·생산 체제로 발전시키려는 움직임이다.

이번 조치는 아직 초기 단계지만, 만약 법안이 통과된다면 세계 군사 관계에서 큰 변화가 올 수 있다고 알자지라는 분석했다. 또한 양국의 군사 기술이 사실상 공유·융합되는 단계로 나아가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박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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