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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우즈베키스탄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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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연 기자

승인 : 2026. 06. 0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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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달 맞아 고려인 후손 13가구·33명 대상 지원
주거환경 개선·가전제품·건강검진 등 맞춤형 지원 추진
사진1. 효성이 1일 서울 영등포구 굿네이버스 회관에서 이정원 효성 커뮤니케이션실장(왼쪽)과 전미선 굿네이버스 사무총장(오른쪽)이 참석한 가운데 우즈베키스탄 독립유공자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정원 효성 커뮤니케이션실장(왼쪽)과 전미선 굿네이버스 사무총장(오른쪽)이 1일 서울 영등포구 굿네이버스 회관에서우즈베키스탄 독립유공자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효성
효성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우즈베키스탄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에 나선다. 해외에 거주하는 고려인 후손들의 생활 여건 개선을 돕고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취지다.

효성은 지난 1일 우즈베키스탄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을 위해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우즈베키스탄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과 무국적 고려인 13가구, 총 33명이다. 효성과 굿네이버스는 현지 실태조사를 통해 각 가정의 생활 환경과 필요 사항을 파악한 뒤 맞춤형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보일러 설치 등 주거환경 개선을 비롯해 냉장고·세탁기 등 한국산 고효율 가전제품 제공, 침구·가구 등 생활 편의 물품 지원, 기초 건강검진 및 긴급 생계 지원 등이다.

효성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보다 안정적인 생활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돕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선열들에 대한 감사와 예우의 뜻을 전한다는 방침이다.

효성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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